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도 제국 (문단 편집) == 인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701px-Population_density_map_of_British_India_according_to_1911_Census.jpg|width=100%]]}}} || || '''{{{#FFF 1911년 인도 제국의 인도 밀도}}}''' || 당시 인도 제국은 [[청나라]]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인구대국이었다. 인도 전역의 인구는 1600년 즈음에 1억 명을 달성하고 19세기까지 1억 명 선을 유지했는데, 이후 비료가 전격으로 도입되고 종자 개량을 통해서 식량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인도의 인구가 폭증하게 된다. 1939년에 이루어진 인구 조사에서 당시 인도의 인구는 약 '''2억 5,500만 명'''이라는 당시로선 엄청난 수치를 보였으며 전세계 인구의 24%를 홀로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인도 제국을 제외한 나머지 영국 영토의 인구보다 많은 수치이다.[* 사실 제국주의 시대 당시 어느 특정 식민지가 다른 식민지 모두의 인구를 합한 것보다 인구가 더 많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당시 식민지는 본국에 의해 착취되는 구조였다. 이러한 식민지를 착취하는데 있어 지배구조를 단일화하면 보다 효율적인 관리와 통제가 수월하기 때문에 여러 식민지를 통합한 주요 식민지란 개념이 나타났다. 영국에게는 인도가 그러한 존재였다. 영국, 네덜란드 같은 경우는 최대 식민지인 인도와 [[네덜란드령 동인도|동인도]]([[인도네시아]])의 인구 규모가 너무 커서 인도, 동인도의 인구는 해당 식민지를 제외한 영국, 네덜란드 영토의 인구를 합한 것보다 많았다.][* 다른 국가의 예시로는 [[이탈리아령 동아프리카|이탈리아령 동아프리카 제국]]과 [[네덜란드령 동인도]]가 있으며, [[미국령 필리핀]]이나 [[독일령 동아프리카]], [[일본령 조선]]처럼 통합식민지의 개념은 아니지만 다른 식민지보다 면적이나 인구가 더 큰 최대 식민지가 있었다. 예외적으로 프랑스는 최대 식민지를 만들지 않고, 비슷한 규모의 식민지 여러 곳을 거느리는 형태를 선호했다.] 거주 인구 8백만 명이 넘었던 대도시는 [[델리]], [[봄베이]], [[콜카타|캘커타]] 등으로 이 3개가 가장 인구도 많고 경제력도 강한 핵심 도시였다. 다만 이런 인구 폭증이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지나치게 인구가 늘어나고 사람들이 대도시로 모여들면서 인도 사회가 [[전염병]]에 극히 취약해진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힌두교]]를 믿는 [[인도인]]들의 성지인 [[바라나시]] 등은 이때부터 이미 보건 쪽으로는 [[생지옥]]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버렸으며 인도 제국 시기 연달아 [[가뭄]]과 [[기근]]이 일어나면서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 치료도 받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들을 치료할 책임이 있는 영국 식민정부는 [[인도인]]들의 죽음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았고 오히려 인도인들의 전염병이 영국으로 옮아가지는 않을까, 아니면 인도의 [[백인]] 사회까지 영향이 미치지는 않을까 따위에만 정신이 팔려있었다.[* 실제로 당시 갠지스 강 유역의 풍토병이었던 [[콜레라]]가 영국을 통해 퍼져 나가 전 세계적인 대유행을 했다.] 덕분에 당시 인도의 보건 상황은 가히 최악이었다. 그 유명한 [[테레사 수녀]]가 빈민들의 비참한 모습에 충격을 받고 이들을 살리겠다고 활동한 곳도 바로 이 인도 제국이었다. 종교로 따지면 [[힌두교]] 신자들이 1921년 기준 약 216,734,586명으로 68.56%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그 뒤를 68,735,233명의 [[무슬림]]들이 21.74%로 뒤를 이었다. [[불교]]가 11,571,268명으로 3.66%였고 그 외에도 부족 신앙이 9,774,611명으로 전체의 3.09% 정도였다. 또한 [[기독교]]([[성공회]]) 국가인 영국이 열심히 기독교를 포교하였기에 기독교 신자도 4,754,064명으로 약 1.5% 정도를 차지했고,[* 적은 것 같지만 인도 인구의 1.5%는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니다. 게다가 인도는 워낙 힌두교가 강하게 자리잡은 탓에 그때나 지금이나 포교의 지옥으로 꼽힌다.] [[시크교]] 교인들이 1.02%, [[자이나교]] 신자들이 0.37% 정도 존재하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